농심) 둥지냉면 '비빔냉면' 후기~!

안녕하세요 곰댕이 율빈입니다~오늘은 월요일이 지나니 한주가 조금은 그래도 빨리 가는 거 같은 느낌이 있는데요~ 다들 더운 날씨에 안녕들 하신가요ㅎㅎㅎ전 오늘 너무 더웠어요~

 

이번 주엔 비 소식까지 많이 들려와서 또 얼마나 습해질지ㅠㅠ.. 다들 저녁들 뭐 드셨나요~~? 전 오늘 둥지냉면을 먹었어요!! 그것도 비빔냉면으로요ㅎㅎ 간편하게 먹으려니 갑자기 생각났지 뭐예요~

 

역시 여름엔 냉면과 비빔면이 최고죠~!! 제가 쫄면을 정말 좋아하는데요~ 냉면 면의 특유의 쫄깃함도 진짜 좋아한답니다~ 다들 둥지냉면 좋아하시나요~!?

두둥!! 둥지냉면의 비빔냉면입니다~ 사실 둥지냉면은 두 가지 맛으로 동치미 물냉면/비빔냉면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요~ 전 둥지냉면에선 물냉보다는 비냉이 훨씬 맛있더라고요!!ㅎㅎ

 

가격은 인터넷에서 4 봉지 묶음에 3480원에 샀어요!! 시중에는 둥지냉면이 편의점 가격으로 1500원인가~? 그랬던 거 같아요! 역시 싸게 먹으려면 온라인이 짱!!

 

중량은 162g에 칼로리는 495kcal입니다~! 라면류의 냉면 중에서는 이 둥지냉면이 저는 최고인 거 같아요~!

 

솔직히 만드는 과정은 비빔면 끓이는 거랑 똑같아요!! 냉면의 옛 방식 그대로 만들었다는 농심 둥지냉면!!

-국산 배와 홍고추를 갈아 넣고 7일간 숙성시킨 비빔장!

-갓 뽑은 면을 그대로 말려 쫄깃한 면발! 

-조리와 보관이 간편한 1인분 포장!

 

거기에다 둥지냉면은 끓이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~

1. 상온 물(25도)에서 30분 담궈놓기~ 아니면

2. 뜨거운 물(100도)에서 5분 정도 담궈 놓으면 끝!!

 

가스레인지가 고장 나면 이렇게 해도 괜찮겠네요ㅋㅋㅋㅋ!!

안에 내용물은 잘 말려진 메밀면과 비빔장 그리고 북어 고명이 들어있어요~ 근데 전 북어 고명을 안 올렸어요! 포장지에 북어 가시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에ㅎㅎㅎ..

면은 3분이면 금방 익어요~~! 면을 삶으실 때는 흰 거품이 넘치지 않고 주의하셔야 해요~! 면을 삶는데 보니 양은 딱 적당한 1인분인 거 같더라고요ㅎㅎ 그렇게 적은 양은 아니었어요~

면을 다 삶으면 이렇게 비빔장을 넣어서 비벼주면 끝!! 저는 냉면에 참기름은 따로 안 넣지만 설탕은 조금 넣어서 먹어요~ 그러면 더 맛있거든요ㅎㅎㅎ 면에 보이는 까만 점들은 메밀의 껍질이니 안심하시고 드시면 돼요~!!

이렇게 잘 비벼놓은 비빔냉면 위에 오이채를 올려서 먹었습니다~ㅎㅎ 맛은 일단 제가 먹은 인스턴트 냉면 중에선 굉장히 상위권에 속하는 맛이에요~

 

일단 매콤 달콤한 맛에 살짝 끝 맛이 매웠어요ㅎㅎ 그리고 겨자 페이스트도 들어가서 먹으면서 겨자의 향도 느낄 수 있었어요!

 

저는 냉면을 먹으면 겨자는 절대 안 넣어먹는데 이건 겨자 향이 나지만 그렇게 강하지 않고 정말 은은하게 나는 정도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~! 아삭한 오이와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ㅎㅎㅎ!!

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넣어본 오이 고추!! 오이 고추를 넣어서 먹어도 식감이 제대로 더라고요~ 너무 맛있는 둥지냉면입니다ㅠㅠㅠ 올여름 쟁여두고 먹을 만한 가성비 좋은 냉면!!

 

고기와 다른 어떠한 것들을 같이 먹지 않아도 이렇게 야채만 같이 먹는 맛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둥지냉면!! 간단히 냉면 하나 먹을까 하신다면~ 농심 둥지냉면 추천드립니다~ 면발도 아주 쫄깃! 비빔장도 너무 매력적인 둥지냉면의 비빔냉면이었습니다~^^